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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사이언스, 건설 토목 발파해체 감상문

발파 해체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였다. 발파해체는 구조물을 화약의 시차를 이용해서 아름답게 붕괴시키는 기술이고 적당한 시간차와 화학량의 세밀한 조정이 중요한 기술임을 알게 되었다. 건물을 해체할 때는 중장비를 투입해 부분 부분을 파괴하는 기계식 해체와 화약을 이용하는 발파 해체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기계식과 발파해체의 차이점에 대해 알게 되었다.

 

발파해체식은 소음이 크지만 더욱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기계식은 간단한 곳을 해체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차이점을 보면서 공법들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신기한 공법들이 많다는 점에서 건설 기술의 놀라움에 감명받게 되었다. 그리고, 김해공항에 점진 공법이라는 공법이 사용함을 알 수 있었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주로 I형 아파트인데 한번에 붕괴하면 소음과 문제가 클 수 있어서 나눠서 붕괴시키는 점진 붕괴 공법이라는 공법도 알게 되었다. 나는 단지 건물을 붕괴시킬 때는  모두 다 같은 공법만 사용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건물의 모양, 주변의 지리 등에 의해서 사용되는 조건들이 다 다름을 깨닫게 되었고, 이렇게 많은 고려를 해야하는 발파 해체에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화약을 넣을 구멍을 만드는 천공과 천공각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방호작업등과 같은 파편들을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가해지는 것이 인상 깊었다이런 해체 작업을 보면 해체를 시킬 때 주변의 건물 잔해들이 날아다녀서 피해를 주지 않을까 환경을 더 오염시키지 않을까 라는 이런 고민들을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새로운 공법들이 나오고 그만큼 환경을 보호하면서 해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공법들이 나옴을 깨닫고 처음 알게 되는 다양한 공법들에 대해서도 또한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해체의 원리로서 뇌관을 터트리는 실험을 감상하고 그 위력을 보게 되었다.

 

이런 영상을 보면서 단지 평소에 생각했던 시공 설계 분야뿐만 아니라 이런 해체분야에도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전색효과에서 가장 중요한 기둥의 파쇄 효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구조물이 붕괴하다 실패하면 큰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미리 시험발파를 해보고 이런 시행착오를 통해서 수정하고 보완하는 점을 알게 되었다. 단순히 이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발파를 해서 보완을 한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리고, 발파를 할 때 주변의 소음과 진동 그리고 분진을 측정하는 과정이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세밀하고 섬세하게 준비를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건물의 진동, 소음 그리고 분진을 최소화시키면서 발파하는 장면이 굉장히 아름답게 느껴졌다. 또한, 이 작업 동시에 물을 뿌려주면서 분진을 최소화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건설이라하면 많은 사람들이 레드오션이라 생각을 할 것이고 이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이 영상을 보고 나의 생각은 달라졌다. 단지 시공, 설계만으로 계속해서 구조물을 건설해 나가는 것뿐만 아니라 건물을 발파하고  다시 재구성하는 과정 또한 건설의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활동들이 굉장히 멋있게 느껴졌고  나의 인식을 바꿔 놓았다.

 

이런 발파해체 영상을 보고 토목이라는 분야에는 단지 내가 생각하는 시공, 설계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분야가 있음을 깨닫게 되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