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남북한 시멘트 산업 현황의 비교 및 분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남북한 시멘트 산업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래서 이런 남북한의 시멘트 산업의 현황에 대해서 제가 정리한 것들을 알아보고 비교와 분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북한의 시멘트 산업은 남한에 비하여 엄청나게 낮은 수준입니다. 북한의 시멘트 제조기술은 남한의 1970년대 중반 수준에 불과하고, 북한의 경우 설비적인 측면과 에너지적인 측면에서 낙후된 습식이나 건식 등의 재래 설비에 의존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남한은 대체연료, 유연탄재 등을 시멘트 원료와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원료와 연료비를 절감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석회석 채광에 따른 환경훼손, 제조시 발생하는 먼지, 대체연료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비용을 증가시켰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지하자원 매장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북한의 시멘트공장들은 점토 대신 점판암을 많이 사용합니다. 점판암은 매장량이3.1억 톤으로 광산에 따라 40~2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고, 북한은 연료로 유연탄보다 무연탄을 더 많이 사용하며 이는 성분적인 면과 발열량면에서 무연탄이 우수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한은 지역별로는 석회석 매장량이 풍부한 강원과 충북지역 시멘트 생산이 전국의 대부분을 차지함을 확인하면서, 일부 지역의 석회석 정도만 채굴하여 사용하고, 나머지는 수입을 해서 사용함으로써 북한에 비해서는 자체 지하자원은 적은 정도입니다.
세 번째로, 남북한의 시멘트는 품질상태의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북한은 전력난이 심각하여 시멘트 품질의 안정성 역시 부족할 것으로 추정하고, 시멘트색은 노란색에 가깝거나 엷은 회색을 띠고 있으며 포틀랜드 시멘트를 기준으로 할 때 남한의 시멘트에 비해 강도가 약합니다.
반면, 남한의 시멘트는 시멘트업계는 포틀랜드 시멘트 이외에 특수한 시멘트 개발과 양산을 위해 노력하고, 조기에 강도가 확보되는 시멘트, 강도형성 과정에서 발생되는 열을 저감 시켜 균열을 방지하는 시멘트, 초고강도 시멘트 등을 개발하 여 양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면에서 북한과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남북한의 시멘트 산업에서는 아직 메워지지 않는 많은 차이가 있고, 단순히 우리나라만 독자적으로 발전하면서 나아가야 할 길이 아니라, 남북한이 협업을 하면서 서로의 필요한 것들을 이용해 단점을 보안하면서 더더욱 많은 시너지를 내면서 보완을 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북한은 지하자원의 매장이 풍부하고 남한은 기술력이 풍부하므로 남북한의 협업을 한다면 오히려 그 효과는 배가 되어서 시멘트 산업뿐만 아니라 여러 건설산업분야에 있어서 더더욱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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