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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 및 꿀정보

대학 대입 자기소개서 1번 작성법, 꿀팁 대방출

대학 자기소개서 1번 문항에 대한 작성법을 알아보겠다. 

우선 필자는 대단한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먼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았고 현재 인 서울 대학에 재학 중에 있다.

 

그리고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입시설명회, 학생부 종합 박람회, 자기소개서 등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강의를 하러 다니고 있으며 필자만의 자기소개서 1번 작성법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려고 한다.

아래에는 내가 작성한 예시를 가지고 설명을 도울 것이다.

 

우선 1번 문항에 대한 질문을 살펴보겠다.

 

 

자기소개서 1번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에 대해서 작성하는 문항이다.

 

한마디로 쉽게 말해서 거창한 연구활동, 노력, 대회활동 등에 대해서 쓸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내가 느끼고 본 바에 의하면 굳이 어려운 활동 그리고 질문 공격받기 쉬운 내용들은 안 쓰는 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성장한 점이다. 

일단 이 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느꼈는지, 그리고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성장했는지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저 문항을 무시하고 단순히 자기가 한 활동을 나열만 한다면 그건 좋지 않은 자기소개서가 무조건 될 것이다.

한마디로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어떻게 진행했고 그 과정을 묘사를 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를 발견했고 이것을 해결하는 내용을 대입 자기소개서 1번에 작성하고 싶다고 가정해보자

 

보통의 학생들, 즉 처음 작성해보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이러이러한 문제에서 막혀서 어려움을 느껴서 무슨 식을 이용해서 또는 책을 찾아봐서 어려움을 해결했고 내가 더 성장했음을 느꼈다.라고 작성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위에처럼 나열을 하게 되면 큰일 나는 자소서가 된다. 왜냐하면 과정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어려움을 느끼고,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에 대해서 작성을 해야 한다.

 

쉽게 말해서 이런 문제에서 어디서 어디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껴 아무개 책을 찾아보던 중 이 방정식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직접 유도를 해서 이 식의 원리와 상관관계를 찾아낸 후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방식으로 작성을 해야 좋은 자기소개서가 되는 법이다.

 

 

위의 자기소개서는 필자가 작성했던 1번 문항에 대한 내용이다.

30번이 넘는 수정 끝에 완성한 내용이고 원래는 남의 자소서를 보는 걸 추천하지 않지만, 너무 감이 안 잡히는 사람들만 보고 그대로 쓰지 않기를 바란다.

 

우선 물리 문제를 풀다가 막힌 부분에 대해서 글을 작성했다. 밑줄 친 부분을 보면 의문이 생겨서 시도를 해봤으나 실질적으로는 실패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책을 찾아 읽어서 관련 부분을 읽고 직접 유도하면서 해결했다 라는 식으로 글을 서술했다.

 

그리고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으로 관심이 생겨서 다른 것도 해보고 이런 활동을 통해서 배운 점 그리고 성장한 점을 습관이라는 것에 빗대어 표현을 함으로써 대입 자기소개서 1번 문항을 끝낼 수 있었다.

그리고 마무리는 이 과정에 대한 깨달음을 적음으로서 마칠 수 있었다.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던 이유는 직접 경험을 해봤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분명 누구나 처음에는 나열식으로 작성을 하고 아무런 감도 잡히지 않을 것이다.

나도 그랬고 그렇게 2~3달을 고민 고민하고 수정을 거듭하여 결과적으로 완성을 하였고

가고 싶던 대학교에 모두 합격할 수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완벽하게 해야지 이것보다는 어떠한 내용과 주제를 가지고 작성을 할 것인지 먼저 방향성을 잡고 그다음에 처음엔 엉성할지라도 수정을 거쳐서 점점 더 나은 자소서를 만들면 되는 것이다.

 

자소설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나는 이에 동의한다. 솔직히 말해서 90프로는 자기의 소설 능력이다. 또한 주변 선생님들의 도움도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소설을 쓸려면 기본적으로 어떠한 콘텐츠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러 활동들을 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대부분의 학생들 중 이 글을 보는 학생들은 고3일 거라 생각이 든다. 많은 활동을 안 했더라도 고3 때 조금만 고민해서 생기부에 채워 넣는 걸 추천한다. 이러한 자세한 방법은 나중에 글을 하나 더 작성해서 알려주겠다. 자기소개서는 나는 고3 여름방학에 시작했지만 제출하기 1분 전까지 계속해서 볼 수밖에 없었다.

 

다음 글에는 자소서 2,3,4번 그리고 학생부 종합전형 등에 대한 무조건적인 꿀팁들을 방출하겠다. 

 

이 글을 읽고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을 남겨주면 잘 알려줄 테니 마음껏 질문하면 뿌듯할 것 같다.